이름 있는 회사의 택시를 타는 것이 안전상으로도 좋고, 가격가지고 실랑이 벌이지 않아도 돼서 자주 이용한다.
이러한 고정요금제를 시행하는 택시회사의 택시를 타면 Vea에서 집까지는 3솔, Mall에서는 3.5솔 정도 고정요금을 받는데...
현지인들에게도 이런 고정요금 택시가 인기가 많다보니 항상 택시가 모잘라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럴때는 그냥 정문앞에 죽 서있는 개인 택시를 타고 가는데... 웃기는건 이 개인택시들은 항상 고정요금제 회사보다 0.5~1솔 정도 비싸게 부른다. 차량도 훨씬 더 구리면서...;;
그래서 안쪽에서 더 좋고 안전한 택시가 3솔인데 왜 너희는 차도 안좋고 별로 안전보장도 안되는데 3.5솔 부르냐고 따지니깐(사실 첨에 5솔이라는 터무니없는 요금을 불러서 좀 화가 나있는 상태였음..) 자기네들은 죽어도 3.5솔을 받아야 된다면서 걍 New Takci 타고 가란다. 계네들은 회사고 자기들은 개인이라면서;
결국 10분 기다려서 New Takci 3솔 내고 타고 갈때 까지 정문앞에 줄 서있는 개인택시들 한대도 손님 못잡고 있었다...뭐하는건지;
물론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긴 하겠지만, 우리집이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곳도 아니고 나름 Centro에 가까워서 손님 많은 곳인데 저렇게 0.5솔 더 받겠다고 그냥 차 안에서 드러눕어 자고 있는걸 보면 참...;
교통체증이 심한것도 아니고 걸어가도 15~20분이면 가는 거린데..ㅡㅡ;;
안그래도 현재 개인택시들은 차량의 질/안전/가격등 모든것에서 고정요금 택시회사들에게 밀리는 형편인데...
최소한 가격이라도 맞추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손님을 유치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던가..
이런 모습들을 보면 여러모로 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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