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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의 주된 교통수단은 자동차이다. 특히나 월요일 오전 출근시간대에는 지옥이다. 그 넓은 Av. Javier Prado가 주차장이 되곤 한다.

지하철이 없으니 주된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와 택시이다.

버스는 우리나라처럼 큰 버스는 잘 없고, 대부분 학원버스 크기의 작은 버스이다. 차량 전면에 있는 각 종점을 보고 타거나 옆면에 적혀있는 길 이름을 보고 타면 됨. 1솔(0.3달러)만 내면 광활한 리마시내 대부분을 돌아 다닐 수 있음.

큰 버스는 좀 다르지만, 대부분의 버스에는 도어맨(?)이 있어 내릴 사람 있을 때 차를 세우고, 승객들로 부터 돈을 걷기도 하고,
(탑승할때 돈 내는게 아니고 가는 도중에 돈을 걷는데, 사람 아무리 많아도 누가 돈 냈는지 안냈는지 다 기억하드라..신기함;;) 
문을 열고 닫고 종종 호객행위(?)도 하고..ㅋㅋ; 꼭 정류장이 아니더라도 말만 하면 승차/하차가 가능하다.

깨끗한 버스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되고, 어떤차는 사람 싣고 굴러가는게 신기할 정도. 당연히 매연도 엄청나게 심하다... 여기서 2년동안 살다 보면 폐가 썩어 문들어질거 같다.
차가 낡아서 그런지 버스기사도 운전 엄청나게 험하게 한다. 차선의 의미가 없음;; 정차할때 앞차 바로 코앞까지 붙인다. 차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기는 예사.


△  이정도면 상당히 깨끗한편. 앞면에 붙어있는 S.M.P와 ATE는 종점을 의미함.. Mayorazgo로 오려면 전면에 ATE가 적힌 것을 타면되고, ESIT나 한인교회, 한국대사관 가고 싶으면 옆면에 Javier Prado(보통 J.Prado로 적음)써져 있는거 타면 됨.
학원버스 크기의 버스는 도어맨이 문을 수동으로 여닫는다. 열고 달리는 경우도 있고.. 도어맨과 버스기사의 호흡이 착착 맞아떨어진다 ㅋ



△  좀처럼 보기 힘든 큰 버스. 큰 버스의 경우엔 정류장을 지키는 편이고 문앞에 설치된 부저를 누르면 정차해 준다. 보통 도어맨 없이 버스기사가 돈받고 운전하고 문열고 다 함.


△  버스표. 1솔이면 거의 리마 전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Callao까지는 1.4솔



택시는 노란택시냐 아니냐로 구분하는데, 노란택시는 한마디로 말해 모범택시.
우리나라처럼 미터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처음에 목적지를 말한 후 택시기사와 협상을 해야 한다. 보통 리마에서는 기본요금 5솔정도.
택시가 넓을수록(제일 넓어봤자 소나타정도), 깨끗할 수록, 일행이 많을수록, 차가 밀리는 시간일수록, 휴일 일수록 좀 더 가격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보통 택시기사가 부르는 요금에서 최대 3~4솔 정도까지 깎을 수 있는 것 같다.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씌우는 기사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우리나라에서 거의 모습을 감춘 티코가 여기 다 있다고 보면 될 정도로 티코택시가 굉장히 많다. 가뜩이나 승차감 안좋고 불안불안한 티코인데 굴러만 가면 다 택시로 몰고 다니니깐 중간에 가다가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의 택시도 꽤 있다. 과속방지턱 나오면 거의 정지해서 가다시피 한다...속도내면 차 부숴지거든;; 



△  이정도면 굉장히 매우 아주 깨끗하고 넓고 좋은 축에 속한다. 가끔씩 창문이 없어서 비닐로 막아둔 택시도 보인다..;; 


나머지는 좀 더 살아보고 추가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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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Naz 2010/01/15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와서 보니 사진은 정말 좋은 차들만 올렸네...ㅋㅋ 70년대 미국버스 굴러다니는걸 찍었어야 했는데..

    요즘은 매연/중고차 규제때문에 너무 낡은차들은 사용 안하는 분위기..